며칠 전에 나름 중요한 우편을 보내야 할 일이 있어서 우체국을 갔더니 준등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등기 우편의 장점이 안정성이기는 하지만 때론 그 안정성 때문에 불편한 일을 겪었던 터라 이 포스팅을 통해 준등기는 무엇인지 보내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1. 준등기가 뭘까?
- 2. 준등기 보내는 법
- 3. 우체국 준등기 가격
- 4. 준등기 봉투의 가격
- 5. 우체국 준등기 조회
준등기 뜻
우체국 에서 준등기의 뜻을 찾아보면 우편물의 접수에서 배달 전 단계까지는 등기우편으로 취급하고 배달을 할 때는 수취함에 투함하여 완료하는 제도라고 나와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본인이 직접 수령해야하는 등기와는 달리 배달 단계까지는 안정성을 보장하지만 그 후에 물건을 받을 때는 꼭 본인이 받지 않아도 우편함 등에 넣어놓고 가는 시스템입니다.
준등기 보내는 법
준등기 보내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우편물을 접수하실 때 창구에 있는 직원분에게 준등기를 보내려고 왔다고 말씀드리면 우편물의 무게를 재고 등기우편물에 바코드를 부착한 뒤 요금을 지불하면 간단하게 완료가 됩니다.
준등기는 발송하게 되면 보통 2~3일의 배송기간을 거치게 되며 등기 우편과 동일하게 배송조회 등을 이용하여 전산기록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준등기는 배송 후 배송 완료가 되었음을 카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배달 결과를 알려줍니다.
우체국 준등기 가격
현재 준등기 요금은 200g 까지는 중량 관계 없이 1,500원이나 21년 5월부터 300원이 인상되어 1,800원이 된다고 하니 기억해두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 우편물 무게가 200g 초과시 준등기를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준등기 봉투 가격
준등기 봉투라고 따로 존재하지 않고 일반적인 우편 봉투는 다 사용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각 규격 봉투가 우체국에 비치되어 있으며 가격은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 소(백봉투, 편지봉투) : 50원
- 중봉투 : 100원
- 대봉투 : 100원
- 뽁뽁이 봉투 (에어캡) : 300원
우체국 준등기 조회
준등기 우편을 보내시고 결재를 완료하시면 우편물 영수증을 받게 되는데 이 영수증 번호나 핸드폰 번호 등을 이용하여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현재 준등기 우편 배송 현황을 간단하게 조회를 해보실 수 있습니다.
우체국 준등기 보내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사용할 일이 많을 것 같은 편리한 서비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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