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코를 잡고 제 자리에서 뱅글뱅글 도는 코끼리 코 놀이를 해보셨던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저 역시 다 돌고 나면 어지러움에 한동안 비틀비틀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평소에 가만히 있을 때도 한 번씩 이런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이석증 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지 않은 이상 집에서 이석증 자가치료를 시도해보실 수 있습니다. 이석증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자가치료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석증의 증상
대표적인 이석증의 증상은 어지러움 입니다. 정도에 따라서 약간의 어지러움을 느낄 수도 있고 구토를 할 만큼의 극심한 어지러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어지럼증과 함께 가슴 두근거림과 식은땀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석증의 원인
이석증은 귀 안에서 몸 안의 균형을 조절하는 반고리관 안의 이석이 떨어져 나가면서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이석이 제자리에서 떨어져 나가는 원인에는 외부의 충격이나 바이러스 감염 골밀도의 감소 등 다양한 의견이 존재합니다. 다양한 의견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바로 아직 이석증의 구체적인 발생원인은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석증 자가치료
일반적으로 이석증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자연치유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약 본인이 판단하였을 때 심한 이석증 증상이 아니라고 생각되거나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 , 혹은 병원에 지속적으로 방문하였으나 특별한 차도가 없었을 시 가정에서 간단하게 자가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집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이석증 자가치료의 방법은 이석정복술의 일종인 브랜드 다로프 운동 방법이 있습니다.
- 1. 침대 같은 푹신한 쿠션이 있는 바닥에 편안한 자세로 앉습니다.
- 2. 한쪽으로 45도 정도 고개를 돌린 뒤 그대로 고개를 약간 들어 위를 바라보는 자세를 취합니다.
- 3. 지금 고개를 들어 바라보는 반대쪽으로 털썩 쓰러지듯이 빠르게 눕습니다.
- 4. 어지러움증이 가라앉을 때 까지 30초 정도 가만히 기다립니다.
- 다시 1번으로 돌아와서 반대방향도 똑같이 실행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한번에 10번 정도 하루에 3번씩 실행해주시면 됩니다. 2일 정도 계속 이석증 자가치료 운동을 실시하는데 어지러움증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이제 이석이 제자리를 찾은 것으로 보고 자가치료를 중지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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