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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

장례식장 예절 조문시 유의사항

by 파랑닭 202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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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 가게 되면 평소에는 익숙하지 않은 엄숙한 분위기 때문인지 긴장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다 보면 평소에 장례식장 예절을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실수는 하지 않을까 늘 걱정입니다. 이 글을 통해 조문 갈 때 알아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조문 복장

남자,여자 모두 검은색 정장에 흰 와이셔츠 , 그리고 검은색 양말은 기본 원칙이긴 하나 조문이라는 것은 보통 갑작스러운 소식을 받고 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색이나 화려한 무늬가 있는 의복만 아니라면 수수한 평상복 차림도 괜찮습니다.

 

조문 시기

 

성복이 끝난 이후 방문하는 것이 예의라고 합니다. 성복은 쉽게 말해 상주들이 상복을 착용하는 절차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입관 시기만 지나면 별 달리 유의해야 하는 부분은 없습니다.친구나 지인관계일 시에는 보통 첫날에는 정신도 없고 친인척 관계인 분들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그래야 할 이유는 없지만 둘째 날 이후 가시는 것을 조금 더 추천합니다.

 

부의금

 

유가족이 부의금을 받고 방명록을 작성하는 곳을 호상소 라고 합니다.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호상소에 들러 부의금 함에 부의금 봉투를 넣으시면 됩니다. 미리 봉투를 준비하지 못하셨다면 일반적으로 호상소에 봉투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분향 , 헌화방법

 

분향 방법은 오른손으로 향 1~3개를 집은 뒤 (연기를 유념하여 1개를 선택하시는 것이 평균적입니다) 왼손으로 손목을 받치고 촛불에 불을 붙여줍니다. 그리고 향로에 꽂으시면 되는데 유의하셔야 할 부분은 불이 크게 붙었을 시 불어서 끄는 것이 아니라 가볍게 흔들거나 손 부채질로 불을 끄시면 됩니다.

 

  • 기독교 장례에서는 향을 피우지 않는 대신 헌화(국화)를 올립니다. 오른손으로 꽃줄기를 가볍게 잡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쳐 줄기가 영정사진 쪽을 향하도록 놔둡니다. (꽃이 내 쪽을 바라보게)

 

절하는 법

 

분향 , 헌화를 한 뒤 뒤로 약간 물러나서 두번 절을 합니다(재배) 큰절을 하실 때 손의 위치는 남자는 오른손이 왼손 위로 , 여자는 왼손이 오른손 위쪽으로 가게 합니다. 그리고 일어나 가볍게 고개를 숙이는 목례를 합니다. 절 을 한뒤 상주들을 향해 절을 한번 하고 일어나서 목례를 합니다. 그리고 문상이 끝나면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후 몸을 돌려 나오시면 됩니다. 여기서 상주에게 유의하셔야 할 부분은 고인의 사인을 물어보신다던가 호상이라고 표현하시는 것은 예의에 어긋납니다. 그리고 악수를 먼저 청하는 것도 실례입니다. 상주나 상제에게는 간단히 위로의 말만 전한 뒤 나오시는 게 좋습니다.

 

장례식장 조문시 예절 썸네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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